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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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지은)는 15일(수) 15시, 동해 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지은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출범인사에서 “윤석열정부가 사회적경제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으로 밝혀졌다. 민관협치의 정신도 없이 정부가 졸속으로 축소시킨 사회적경제 예산안과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가오는 총선의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 지금 여기 계신 모든 당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우영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는 무한 이윤을 추구하다보니 고용 없는 성장이 되고, 사적 이윤을 극대화하다보니 일반 시민들은 일자리도 없고 소득도 적은 불평등의 심화 사회 속에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지역사회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의 공동체성을 부양시키는 좋은 활동이 사회적경제 활동이다. 우리 강원도 차원에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장은 “산업혁명 초기에 사람들이 하루 18시간씩 노동을 했다. 무지막지한 노동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노동법이 만들어지고 협동조합이 생기며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 경제에 관련된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 권력자가 제일 신경을 써야 될 것이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다. 우리 민주당이 지난 선거에서 패배해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 분발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김우영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및 지역위원회 위원장, 지방의원, 당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출범인사 및 축사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임명장 수여식, 사회적경제 국회 예산 삭감 반대 및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