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핵없는 한반도를 원합니다!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우리는 핵없는 한반도를 원합니다!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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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및 저지를 위하여 금일(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황지연못에서 12시간에 걸쳐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추진 입장에 따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별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의 1인 피켓 시위를 전개할 방침으로, 해외에서도 규탄대회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하여 적극적인 규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위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여하여 1시간씩 교대로 피켓을 들고 릴레이시위를 전개하며 주요 피켓 내용으로는 '우리는 핵없는 한반도를 원합니다!’등 문구가 적힌 피켓 등 3가지 피켓을 활용 피켓 시위를 벌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어, 현재 국내 228개 지역협의회 및 북미주·구주·일본·동남아·대양주·중남미 등 43개 해외 지역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는 대통령자문기구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신원철 협의회장은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를 계기로 국·내외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반대하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한 북한은 쉽게 도발을 하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