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유치원 특수교육지도사 방학중 비근무’ 지적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유치원 특수교육지도사 방학중 비근무’ 지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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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특수교육지도사 상시 전일제 근무의 필요성 제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도의원(국민의힘, 강릉3)은 17일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치원 특수교육지도사의 방학중 비근무로 인한 특수유아의 돌봄 공백 문제를 지적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특수유아는 특수교사, 장애유아지도사, 특수교육지도사의 교육과 돌봄을 받으며 성장한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유아의 학습보조, 신변처리, 급식지도, 등하교 등을 담당하며 특수유아의 생활 전반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김용래 의원은 “유아들은 교사와의 라포형성과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특수유아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특수교육지도사가 방학중 비근무 직종이라는 이유로 돌봄에 공백이 생기는 일은 문제”라며 “특수유아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려면 시간제 인력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다. 특수유아의 돌봄 환경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