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별 수요 발굴을 위하여 지난 11일 인제군 관대리와 신풍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소수력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여 특정 지역의 주택 ․ 공공 ․ 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보조 받았다.
인제군은 신재생에너지의 생산·확대를 위해 융복합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총17개 분야에 115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에너지 자립화마을조성, 민간·공공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479개소, 소수풍력 4개소, 소수력 2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치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여, 저탄소 ․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절약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