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취약계층 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성황리 개최!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취약계층 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성황리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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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창업허브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 일환…2회차「새싹 푸드메이커」 개최(11.13)
- 마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고구마 케이크 제작
- 키친인큐베이터 지원 스타트업도 협력…F&B스타트업이 생산한 음식 기념품 세트 제공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마포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새싹 푸드메이커」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새싹 푸드메이커」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내 조리시설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요리사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쿠킹클래스다.

「새싹 푸드메이커」는 올해 7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쿠킹클래스(11.13)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내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 17명과 함께 진행했다.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은 보호, 교육, 문화, 복지, 지역사회연계 등 5개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차상위수급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며, 대상연령은 8~19세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이 직접 나만의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요리사 직업교육을 제공해 미래 성공적인 F&B 창업자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새싹 푸드메이커」 2회차는 △나만의 고구마 만들기 쿠킹클래스 및 시식 △키친인큐베이터 소개 △요리사 직업 교육 △키친인큐베이터 기념품 전달로 구성되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키친인큐베이터 지원기업도 발벗고 나섰다. 서울창업허브에서 육성하는 푸드메이커 2개팀이 쿠킹클래스 자원봉사에 나섰고, 4개팀은 생산한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참여 수강생들에게 전달했다.

▲나의식품 ▲베지런 2개팀이 자원봉사로 나섰으며, 쿠킹클래스 보조강사로 활동했다.

▲베지런 ▲당킷 ▲로브콜 ▲드음 4개팀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그래놀라, 카라멜 등 직접 생산한 음식을 하나의 기념품 세트로 구성하여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참여기업은 현재 키친 인큐베이터의 시설,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고 있다. ▲나의식품 ▲베지런 ▲당킷 ▲로브콜은 15기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로, ▲드음은 7기 제조주방 푸드메이커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번 2회차 새싹 푸드메이커에서 기념품 증정과 자원봉사를 병행한 서동희 베지런 대표는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비슷한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새싹푸드메이커 현장은 서울창업허브 유튜브 채널 “ss.up.tv(썹tv) 서울창업허브”(https://www.youtube.com/@user-vx3hd8on4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정용 서울경제진흥원 선임은 “취약계층에게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요리사 직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