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2일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의 쓰레기 수거 실태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2개조 4명으로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2개 업체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노출·비노출 현장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행계약서 및 관련법 준수여부, 혼합수거 여부, 잔재쓰레기 처리 및 주변 청결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벌과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및 청소 대행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없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정해진 시간에 쓰레기 배출하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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