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컬링부 팀킴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의성컬링센터)에서 여자일반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킴은 24일(금) 열린 결승에서 이번 시즌 국가대표인 경기도청과 연장 끝에 3-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시청 컬링부 팀킴은 지난 6월에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번 대회와 같이 결승에서 만난 경기도청에 아쉽게 패하며 국가대표 자리를 내어주었으나,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재탈환을 위해 1차 해외전지훈련을 캐나다로 출국,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12위로 마무리하며 귀국했다.
이로써 강릉시청 컬링팀은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2차 해외전지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29일(수) 일본으로 출국한 팀킴은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3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 참가, 이후 캐나다로 이동하여 여러 대회에 참가해 세계 탑랭커 팀들과 실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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