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11월 29일(수)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2차년도 가족기업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의 2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등 관련 부처, 지자체,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선은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 대표의 ‘창업중심대학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 ▲강원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최선은 교원창업기업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 대표·허구성 학생창업기업 주식회사 메이즈 대표) ▲우수 창업기업 시상 및 기념촬영 ▲창업기업-협력기관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지난해 2차년도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175개 업체를 선발했으며, 초기·도약기 창업기업 45개 사를 지원해 ▲매출 34억 1,400만원 ▲일자리 294개 창출 ▲91억 8,600만원 투자 유치 ▲특허 출원 278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홈커밍 데이를 통해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혁신적인 창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40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창업자 200명, 초기 창업기업 125개 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 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며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