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총회 " 성원기교수, 김지영대표 공동대표 선출"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총회 " 성원기교수, 김지영대표 공동대표 선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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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dlf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 진행

지난 11월 23일(토요일) 오후 4시, 삼척부남미술관에서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그동안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와 기후위기를 막고 온실가스 감축 등의 지역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와 시민들 100여명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보다 체계적인고 집중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며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을 출범했다.

하태성 위원장과 성원기교수, 지역사회연구소 김지영대표 등을 공동대표로 선출 후 2024년 지방선거를 기후선거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석탄발전을 반대하는 사업,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교육 사업,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 등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의 목적에 부합, 필요한 사업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기후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원기 공동대표는 “동해와 삼척은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탄소를 배출 도시이다. 그런데도 동해시장이나 삼척시장을 비롯한 정치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제 바꿔야한다. 정치인의 인식을 바꿔야하고, 정책도 바꿔야한다.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것과 다르지 않은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헹동은 말 그대로 비상한 각오와 활동을 할것이다” 라며 활동의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