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중이용시설 방역 나서
동해시 다중이용시설 방역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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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나선다.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13일부터 자체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 및 합동방역소독반을 운영하게 된다.

공단은 자체 운영중인 시설 가운데 빈대 발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오는 12월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합동방역소독반의 경우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기숙사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숙박(숙영)시설 등을 중심으로 환경부 승인을 받은 빈대용 살충제를 활용한 물리적‧화학적 방제 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더욱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대 관련 홍보물도 시설 내 비치하여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