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한규호)은 강우․강설 시 횡단보도 내 낮춤경계석이 미끄러워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횡성읍 시가지 내 횡단보도 경계석 일제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경계석 조사를 통한 미끄럼 방지 대책은 『2015년 군민통통 아이디어』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끄럼 개선이 필요한 위치와 경계석 수량을 일제조사한 후 경계석 표면 현장 가공과 공법 선정, 경계석 교체 방안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군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된 좋은 사례”라며,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