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행안부 특교세 총 34억 원 확보
송기헌 의원, 행안부 특교세 총 34억 원 확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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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4일 원주시 현안, 재난안전 부문 6개 사업에 총 34억원 특교세 확정
- 봉산동 바람길숲 도로 개설 8억 원, 관설초단관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 4억원 등
- 송기헌 의원,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원주시 현안, 재난안전 부문 사업 진행에 탄력 기대”
송기헌 의원
송기헌 의원

 

원주시 현안 및 재난안전 부문 6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시을, 재선)국민의힘 박정하(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은 봉산동 바람길숲 도로(소로1~3외1) 개설 8억 원을 비롯해, 6개 사업에 총 34억 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현안) 청골사거리~광터교차로 간 도로(대로1-1외 1)확포장 12억원 ▲(현안) 봉산동 바람길숲 도로(소로 1-3 외1) 개설 8억원 ▲(재난) 단계천 예경보시설 설치 6억원 ▲(재난) 반곡관설동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4억원 ▲(재난) 무선마을방송(예경보)시스템 구축 2억원 ▲(재난) 문막읍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등이다.

봉산동 바람길숲 도로(치악로 1904 일원) 개설 사업은 원주지역 최대 현안 사업으로 원주시는 총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출퇴근 시간 지정체 구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청골사거리~광터교차로 간 도로 확포장은 출⋅퇴근시 상습 지정체 구간 개선 사업으로 원주시는 오는 26년 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관내 재난안전 부문 보강 및 확충을 위한 4개 사업 예산도 특교세에 담겼다.

관설초, 단관초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예산 4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관내 재난 발생시 예경보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2억원을 비롯해, 단계천 예경보시설 설치 5억 원, 문막읍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2억 원도 특교세로 투입된다.

송기헌박정하 의원은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을 비롯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에 여야가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이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