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사업단장 신일식)은 지산학 연계의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장 및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스웨덴 농업과학대학교(SLU) 관계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2월 4일 한국-스웨덴 산불 방제 국제 포럼(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을 시작으로 산불재해 현장 답사,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및 동부지방산림청 연곡양묘사업소 견학 등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산불 방제 포럼에는 스웨덴 농업과학대학교(SLU), 강릉시청, 동부지방산림청, 국립강릉원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및 스마트인프라연구소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 방제 및 사후관리 등 기술교류를 위한 스웨덴의 사례 발표와 강릉시청, 동부지방산림청청, 국립강릉원주대 스마트인프라연구소의 산림정책/강릉지역 산불 및 방제 현황/산불지역의 GIS 기반 토양침식 위험도 평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현안 문제인 산불 재해 예방, 진화, 사후 관리 등 대책을 마련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반선섭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스웨덴 농업과학대학교와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공유‧협업 기반의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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