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2월 5일(화)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베름주식회사(대표이사 한권일)와 「기능성 유산균․우수 종균 자원 개발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름주식회사’는 1980년대부터 백혈구와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인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을 30년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2016년에는 원주에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견고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업무 제휴 및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헌영 총장과 한권일 베름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능성 유산균 발굴을 위한 미생물 자원 확보 협력 ▲우수 종균 발굴 및 대량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공정 개발 협력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에 따른 상호 지원 ▲양 기관 보유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우리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추진하며 원주캠퍼스에 ‘현장체험 오픈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실무경험과 연구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베름과 적극 협력해 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미래인재 양성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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