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2억 원 조기 달성
원주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2억 원 조기 달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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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 금액이 11월 기준 2억 246만 원을 기록해 올해 기부금 목표액이었던 2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총 기부 건수는 11월 기준 1,132건이며, 이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 기부 건수는 전체의 94.9%인 1,075건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공공기관 임직원, 농협 임직원 등과 활발한 상호 교류, 지역 특산물과 고향의 마음을 담은 답례품 지속 발굴 등을 통해 기부자들의 기부를 유도함으로써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현재 5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 원주 뮤지엄산 입장권 등 관광·서비스 품목을 추가하여 총 72개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