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찾아온 12월의 대표식물 골고사리
겨울이 찾아온 12월의 대표식물 골고사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달의 수목원 12월' 공개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담은 ‘이달의 수목원 12월’을 공개한다.

12월의 대표식물은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파초일엽과 비슷해서 파초일엽이라 부르기도 했던 골고사리다.

골고사리는 산지 계곡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중부지방 내륙 곳곳에서 자라나 개체 수는 많지 않아 관심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달의 식물로 찔레꽃, 물박달나무, 개석송, 인동덩굴이 선정됐으며, 잎이 모두 떨어지고 난 후 겨울 열매가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다양한 식물들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