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군, 구제역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총력
영원군, 구제역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총력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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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일 전북 김제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으로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농업축산과(과장: 유관종)에 운영 중인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우제류 사육 전 농가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매주 수요일을 『소독 점검의 날』로 지정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소독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제역 차단방역용 소독약(에코팜) 1,400ℓ를 우제류 사육농가 577호에 배포하여 철저한 소독으로 차단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차단방역을 위한 농가 준수사항 및 지난해 12월 23일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소독설비 설치 의무대상확대, 보상금의 감액기준 보완 등)을 축산농가에 중점 홍보하여, 개정 법령에 따른 농가본인의 책임이 커지는 만큼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