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환경과 등 4개 부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동해시 환경과 등 4개 부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11일(월),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환경과 등 4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안성준 위원은 건설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사하며 “영농농가를 중심으로 관정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업용 관정의 철저한 관리와 용수 개발로 가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번기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향정 위원장은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장비 임차와 위탁 용역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민원으로 시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강설 시 안정적인 도로 제설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위원은 도시정비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사하며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척률이 당초 계획 대비 저조하다”고 우려하며, “사업 변경 계획이 있다면 목욕탕 건립 추진 등 북부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민편익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담당 부서는 물론 집행기관에서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동수 위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어느 한 분야의 개선만으로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어려운 만큼 각 분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수요자들이 함께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귀희 위원은 환경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위탁 비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위탁운영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가연성 폐기물 재활용률 상승과 매립량 감소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이순 위원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국비 지원율이 감소된 것은 탄소 중립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기후위기 대비 탄소 중립 정책 관련 사업에 있어서 철저한 수요 파악을 우선으로 시비 부담률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