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램프(LAMP)사업단(단장 이창욱)은 12월 12일(화)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램프(LAMP)사업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램프(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내 보직자, LAMP사업 관계자, 연구소장, 춘천시 관계자 및 연계 산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10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램프(LAMP)사업’에 선정돼 개교 이래 단일 연구지원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70억원을(5년) 지원받으며, 중점테마연구소인 ‘다차원유전체연구소’를 중심으로 「노화 면역나이테 지도화 기반 연구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1부 ‘출범식’에서는 ▲램프(LAMP)사업 관계자 소개 ▲이창욱 사업단장과 박종민 중점테마연구소장의 ‘램프(LAMP)사업 및 중점테마연구소’ ▲양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차세대 신진 집중 연구를 위한 램프(LAMP)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손창호 연세대학교 교수의 ‘Single nucleus RNA profiling of FFPE samples by Fixative eXchange(FX)-seq’ ▲김철우 고려대학교 교수의 ‘Understanding age-associated defects in T cell immunity’ ▲유승진 한림대학교 교수의 ‘Integration of immune-metabolic response by an adipokine SPARC to enhance healthspan’ ▲한용현 약학과 조교수의 ‘Pathologic Aged Immune cells Causing Liver inflammation and Fibrosis’ ▲유병헌 한국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선임연구원의 ‘일본 연구장비 개발 정책동향(CRDS 보고서 리뷰)’ 등 강연이 각각 이어졌다.
이창욱 램프(LAMP)사업단장(강원대 연구처장)은 “대학의 연구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신진 연구 인력의 유치와 대규모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혁신적 연구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며 “램프(LAMP)사업단은 혁신적 연구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다학제 간 융합 연구 촉진을 통해 신진 연구인력이 ‘글로벌 Front-Runner’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