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4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속초 동명동 성당을 등록했다. 문화재청은 "「속초 동명동 성당」은 1953년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직후 완공된 성당으로, 본당의 경우 당시 인근 채석장의 석채를 채취하고 미군 수송부대의 드럼통을 사용하여 건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 6·25 전쟁 및 휴전협정 시기의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로 시대적·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라고 등록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영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 트윗하기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