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0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14일(목),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고, 각각 원안의결 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회 추경 대비 약166억원이 감소된 총 6,036억원으로 일반회계 5,517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519억원으로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세입 확보를 위하여 자체사업 집행잔액 삭감 등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 제출됐다.

이창수 위원과 정동수 위원은 “향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누락 없이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원활한 의회와의 사전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귀희 위원은 “예산 불용에 따른 감액이 다른 필요한 사업의 추진을 방해하여 기회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사전 수요예측으로 예산 편성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위원은 “통합문화이용권사업에 있어서 그동안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이 없도록 사전 연락 조치 등 마지막까지 사업별 홍보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향정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추경안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오늘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위원별 주요 발언을 참고하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