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15일(금),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전체규모는 올해 대비 201억원이 증가한 5,397억원으로 일반회계 4,543억원, 특별회계 482억원, 기금 372억원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국내외 경기둔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예산을 편성, 제출됐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서 ‘무릉계곡 삼화사 내 화장실 2개동 상하수도요금’ 사업 (48,000천원)에서 20,000천원을 감액한 28,000천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김향정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심의한 내년 당초 예산안을 바탕으로 항상 시민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목적에 맞는 수단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다하여 내년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1차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수정 예산안은 오는 12월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