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덕동 철도교차로 신호체계 운영 개선
강릉 성덕동 철도교차로 신호체계 운영 개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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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체계 ⇒ 사거리교차로 체계로 -

강릉 성덕동 철도교차로가 철도건널목을 접하여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면서 강남동, 성덕동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철도가 제거되고 강릉역 철도가 지하화 되면서 사거리 체계로 개선됐다.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이 구간에 대한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가지 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도로교통공단의 최종 기술검토를 받아 이번에 최적안을 만들어 개선하기로 하고, 그 동안 교차로 개선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시험운영 및 시설을 보완하여 18일(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개선내용은 철도건널목으로 인해 중앙에 교통섬을 중심으로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던 기형적인 교차로를 ‘일방통행제’를 폐지하고 ‘사거리교차로’ 체계로 개선하였으며, 남부로 시점부도 우회로를 없애 교차로를 단순화하여 운전자의 혼란을 줄이고 운행거리 또한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해소할 수 있고, 청량동 주민들의 철도건널목으로 인하여 그동안 교차로에서 진출입이 되지 않아,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교차로 개선으로 진출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개선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차로 체계가 변경되면서 일시적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 서행하여 주시고 교통신호를 준수하여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