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일부 정체
주말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일부 정체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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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7.4km 구간이 매우 혼잡 -

 

토요일인 16일 오전 대부분 고속도로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407만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스키장 나들이객들이 많아 영동선에 많은 차량이 이동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 혼잡시간은 10시쯤 시작돼, 오전 11시쯤 최고조에 이르다가 오후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7.4km 구간이 매우 혼잡한 상태이며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5.4km구간, 월곶분기점~군자분기점 1.6km 구간 등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km구간, 기흥동탄나들목~동탄분기점 3.8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일직분기점~광명역나들목 2.8km,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km구간 등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강릉 2시간 17분, 부산 4시간 5분, 광주 3시간 07분, 목포 3시간 36분, 울산, 4시간 13분, 대전 1시간 51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교통량이 평소 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겠다 며 "교통혼잡 구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