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수원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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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가꾸기 부산물 활용, 땔감 부족한 이웃에게 전달하여 적극행정 실현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2월 21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양평군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36㎥의 땔감을 11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목재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쉽게 쓸 수 있게 다듬어져 공급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 및 지장목 처리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는 산림 내 부산물 방치에 따른 산불 및 수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