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 “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으로 혁신도시뿐 아니라 원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송기헌 의원 , “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으로 혁신도시뿐 아니라 원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주혁신도시에 1,000 석 이상 대규모 문화 공연장 건립

- 강원오페라하우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0 억 원 신규 반영

- 미래차 전장부품 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사업비 43 억 신규 반영

- 바이오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 억 신규 반영

- AI 기반 K- 디지털헬스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30 억 신규 정부안 확정

- 반도체소모품실증센터 및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 각각 정부안 20 억 , 10 억 확정
송기헌 의원
송기헌 의원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에 1,000 석 이상 대규모 문화 공연장 건립이 추진된다 .

원주뿐 아니라 강원도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 공연 시설이 확충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뿐 아니라 , 수도권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 ( 강원 원주시을 , 재선 ) 은 “ 국회가 21 일 본회의에서 처리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원오페라하우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0 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 고 밝혔다 .

강원오페라하우스는 원주혁신도시 옛 종축장부지에 1,000 석 이상 대규모 문화  예술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 총 2,000 억 원 ( 예상 ) 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 원주에는 백운아트홀(972석), 치악예술관(600석) 등의 문화예술시설이 있지만 1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공사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시작으로 오는 2032 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시 혁신도시의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원주 및 강원남부권으로의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원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반도체 , 의료  건강 , 미래차 ( 자동차 , 드론 ) 등 신산업 관련한 국비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사업 (24 억 ) 을 비롯해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60 억 ), AI 의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30 억 ), AI 기반 K- 디지털헬스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30 억 ) 등이 담겼다 .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사업 (43 억 ),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0 억 )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

주민 삶과 밀접한 교통 및 생활 SOC ( 사회간접자본 ) 사업도 상당부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원주 현안 1 순위 교통 SOC 사업인 원주 ~ 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내년도 423 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 복선전철 사업은 내년 11 일 착공식이 예정돼 있다 .

서부권 ( 가곡 ~ 간현 )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10 억 ), 국지도 88( 지정 ~ 흥업 ) 건설사업도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으로 10 억 300 만원이 각각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 국도 5 호선 ( 신림 ~ 판부 ) 4 차로 확장사업은 184 억 3,500 만원이 포함됐다 .

송기헌 의원은 “ 혁신도시 내 옛 종축장 부지에 강원 최대 규모의 문화  예술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 며 “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 미반영된 사업들은 향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 단체와 협의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이어 “ 정부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 예산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등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덕분에 상당 부분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