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강원특별자치도 역대 국비예산 최대 규모 확보 쾌거, 도민의 승리이다
(논평) 강원특별자치도 역대 국비예산 최대 규모 확보 쾌거, 도민의 승리이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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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비예산 9조 원 확보 시대 개막을 열은 데 이어 내년에는 이를 훌쩍 뛰어넘은 9조 원 중반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초 윤석열 정부가 ‘재정의 건전성’이라는 원칙을 내세우면서 국비 확보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당 소속 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오히려 증액된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낳은 것이다. 또한 도민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최종 국비 확보액은 9조 5,892억원으로 이는 2023년 확보액 9조 183억원과 대비해보면 6.3%가 늘어난 규모이며 순수 증가분은 5,709억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 9월 정부안에 최초 반영한 9조 5,167억 원을 감액 없이 지켜낸 것은 물론이고 국회 심의 과정을 통해 오히려 725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도민의 승리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도출한 데에는 한마디로 ‘강원도 여당’이 ‘정부·여당’과 호흡을 맞추고 협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도민의 성원을 정부·여당이 소중히 여긴 방증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온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힘이 되고 꼭 필요한 사회 곳곳,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입장에서도 정부의 예산 편성 기조를 철저히 준수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민생과 도(道) 발전을 견인하는 국비예산이 도민의 삶을 보듬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