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공인 제품경쟁력 강화 및 K-패션 세계화와 ESG 경영실천을 통해 성장 기반 마련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2023년 약자동행을 위한 수요기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패키지 10개사, 가업승계 10개사를 지원하여 K패션 세계화, ESG경영실천 등 우수 성과를 도출하며 도시형 소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의 제조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일자리 창출, 혁신과 기술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따라서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소공인의 수요가 높은 제품고급화 및 홍보마케팅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복수지원 받을 수 있는 수요 기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20개사를 지원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도시형 소공인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1:1 컨설팅을 통해 특허 및 상표 출원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금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품 고급화를 통해 K-패션 세계화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우수 사례들이 도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친환경 종이스프링 기술을 국내 1호로 도입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월드이엔피>는 시제품제작 5종 개발을 통해 캘린더, 스케쥴러, 노트, 수첩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며 전년대비 매출 120% 상승, 고용 증가율 110%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메종드이네스>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소노(SONO)’를 통해 브랜드 단독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신규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K-패션 세계화를 실현하며 넷플릭스 방영 예정 드라마 의상 제작팀과 현재 협업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에이벨>은 세계최초 3D아바타 기반 패션쇼를 구현하면서 PoD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였다. 나아가 해당 기술을 통해 국회의원회관 홀과 스톡홀름 한국문화원에 전시를 진행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고도화와 인지도 제고를 도모했다. 앞으로도 패션과 신기술을 접목한 웹기반 XR패션쇼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 고민정 선임은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이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첫 걸음을 떼었다”며 “소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경영역량을 강화하여 도시제조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