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영월군,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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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는 2.5부터 2.10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사전준비를 위해 오는 1.22일부터 운송조합 및 사업체에 차량 점검․정비를 지시하고,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여객자동차 터미널(영월읍, 상동읍 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합실 편의시설 및 화장실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여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실태 파악 및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2.5부터 2.10일에는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필요시 택시 부제 운행 해제와 농어촌버스 증회 등과 같은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군은 연휴기간 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으며, 주요교통 및 수송 상황을 파악하는 등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중 교통정보는 영월군 홈페이지 “교통정보” 또는 포털사이트 “영월군 대중교통”에서 시내버스, 시외버스, 철도교통의 이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