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주민불편 예방을 위한 동절기 상수도 월동대책 마련
평창군 주민불편 예방을 위한 동절기 상수도 월동대책 마련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과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소장 김만중)에서는 최근 기습적인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와 급수관의 동결·동파 등에 대비해 ‘동절기 상수도 월동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상수도 월동대책’은 지난해 동결·동파된 시설물 목록을 작성해 보온여부를 확인하고, 수돗물 사용이 적은 대화면 신리지역 등 취약지역에 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하여 매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한 수용가의 사전조치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노출된 상수도관 스티로폼 등으로 감싸기’, ‘수도관과 계량기 결빙 시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대비책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가장 필요하다”며, 상수도시설의 동결·동파 예방을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동파 발견 시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033-330-2443) 및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033-812-4051)로 신고하면 신속한 안내 및 복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