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동해해수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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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설 연휴 대비 동해항 및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25기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총 22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에 입·출항하는 여객선의 주요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항로표지시설 전원 공급 장비(축전지, 태양전지 등)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능 불가 또는 저하 장비 등을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의 보행로, 안전난간, 등대전망대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철저한 장비 및 안전점검을 통해 선박 안전운항 및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