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해뜰책뜰 겨울방학맞이 체험활동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겨울방학맞이 체험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이란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그림책을 재활용하여 책을 펼치면 책의 내용(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움직이도록 만든 책으로, 만드는 이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망상해뜰책뜰에서는 지난해 6월 팝업북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참가자들이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회장 곽영경)을 창단해 올해 방학 기간 중 재능기부를 통해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6세 이상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망상해뜰책뜰 2층(바닷가작은도서관)에서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당일 신청을 받는다.

김남진 망상동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망상해뜰책뜰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망상해들책뜰이 독서놀이문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