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2일(월)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은 「강릉시 시정소식지 발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통해 위원회 의원의 책무가 중요한 만큼 순수 민간으로 구성되는 사항에 형평성이 우려되므로 위원의 구성에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함을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통해 조례안과 홈페이지 내 시설 위치 안내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니 전체적으로 면밀하게 재검토하여 통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의원은「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통해 바뀐 용어정비와 사용료 변경에 대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안내사항을 공지하고 철저히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강릉시 보호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사를 통해 보호수의 가치 여부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 관리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함을 제시하였으며, 보호수로 지정 후 유지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많음을 지적, 부서의 면밀한 점검을 통해 원활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난 의원은 「강릉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통해 「강릉시 청년 기본 조례」가 향후 청년 지원 관련 조례 제정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연령을 기본조례 기준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병관 의원은 ‘농정과’ 소관 주요업무계획보고 심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운영과 관련하여 외국인뿐만 아니라 지역농민을 위한 사용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 중 농촌인력중개센터 시범사업과 관련, 인력 공급난이 심각한 만큼 위탁사업 운영에 있어 부서의 세심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신보금 의원은 ‘농정과’ 소관 주요업무계획보고 심사를 통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마련하여 지자체들이 제도적으로 사고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여야 하며, 올 상반기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