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성면 강신혁 씨,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탁
봉화 봉성면 강신혁 씨,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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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강신혁(61세) 씨는 2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 원 상당)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창평정미소를 운영하는 강신혁 씨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쌀을 기탁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소외계층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혁 씨는 “설 명절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