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장로교회(목사 박홍길)에서는 지난 1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설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길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설립된지 71주년이 되는데, 오랜시간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해 올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평장로교회에서는 북평5일장과 같은 혼잡한 주차상황을 고려하여 주차장, 화장실 전면개방과 교회 2층에 마련된 ‘만나까페’도 무료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명절이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함께, 지역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