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원 ,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완료
허영의원 ,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완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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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5,700 억원 투입하는 대형사업 … ‘ 춘천 원도심 부흥의 열쇠 ’ 기대

- 지난해 12 월 타당성 검토에서 경제성 · 재무성 확보로 추진 근거도 갖춰

- 허영 의원 , “ 철도 교통의 혁신과 공공 주도 지역발전의 성공 모델로 키울 것 ”
허영 의원
허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 국토교통위원회 / 춘천 · 철원 · 화천 · 양구갑 ) 은 30 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완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에 따른 전국 1 호 역세권개발사업이다 . 춘천역 일원의 면적 약 50 만 ㎡ 부지에 총사업비 5,727 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 환승센터로서의 역사를 중심으로 주거 · 상업 · 업무 · 문화 ·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춘천 ~ 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과 연계되는 본 사업은 허영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추진해왔다 . 특히 지난해 12 월에 발표된 타당성 검토 결과를 통해 재무성을 판단하는 PI( 수익성 지수 ) 와 경제성을 판단하는 B/C( 편익 ) 모두 기준치인 1 보다 크게 나타나 추진 근거도 탄탄하게 마련된 상황이다 .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신청에 따른 결과는 2 월경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다면 한국개발연구원 (KDI) 이 3 월부터 약 1 년 동안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

허영 의원은 “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춘천역이 철도 교통의 허브로서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 침체된 춘천의 원도심에 공공 주도로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의미가 있는 대형 프로젝트 ” 라고 밝히며 “ 향후 예타 대상 선정은 물론 최종 목표인 예타 통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 여태까지 그래왔듯 세밀하게 챙기겠다 ”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