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청옥산에 위치한 태란사(주지 법진스님)은 지난 1월 30일 관내 소외계층들 위해 쌀 200포(10Kg)를 기탁했다.
태란사는 2014년부터 매년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연탄, 쌀 등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을의 행사 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석포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130가구 및 경로당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법진스님은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태란사(주지 법진스님)에 감사드리며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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