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연구소-주식회사 디스틸러, 「미생물 자원 개발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누룩연구소-주식회사 디스틸러, 「미생물 자원 개발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는 1월 29일(월) 춘천캠퍼스 집현관 누룩연구소에서 주식회사 디스틸러 앤 브루어(대표이사 양현모) 와 「미생물 자원 개발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디스틸러 앤 브루어’는 춘천농산물과 춘천의 공간적, 역사적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술이라는 매체로 표현하는 로컬 양조장으로, 메밀을 활용한 ‘흐들’ 막걸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 저도수 프리미엄 탁주를 시작으로 메밀 증류주, 메밀 약주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한 리큐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로컬 전통주의 발전과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명동 교수와 양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용 미생물 분리 및 동정/보존 ▲우수 종균 배양 지원 ▲종균 배양 등을 위한 분석 장비 및 분석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명동 누룩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자원의 개발을 위해 연구협력 체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