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해양‧수산분야 2024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시책보고회
동해안권 해양‧수산분야 2024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시책보고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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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15명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동해안권 시‧군의원 15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 해양‧수산분야 주요 정책과제와 주요시책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항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2024 해양수산시책 보고회(24.2.2.(금), 제2청사 환동해관)’에 참석했다.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글로벌본부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이 2024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정책을 설명하고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동해안권 16명의 의원들이 주요 시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권혁열 의장은 1월부터 동해안권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현지시찰을 진행하는 등 2024년 새해를 맞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은 “여러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그간 삼척‧동해 어업인들을 어렵게 했던 경북 어업인들과의 대게 조업 분쟁이 상위법 개정을 해결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대응 시책발굴, 비어업인들의 불법적 포획 활동에 따른 지역 어업인 보호 대책 등 수산‧어업인 생존을 위협하는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2024년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혁열 의장은 이날 시책보고회에서 “기후 온난화와 수산자원 고갈로 어업인 수입이 감소하며 청년인구 유출로 어촌지역 인구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2024년 해양‧수산분야 주요 시책의 면밀한 추진뿐만 아니라 동해안권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해양이용 협의권 이양’, ‘어촌어항 항만관리’, ‘강원 항만공사 설립’ 등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에 포함되지 못한 내용들이 3차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국의 적극 행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이날 시책보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