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결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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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연구소(소장: 장영덕)는 2월 4일(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장영덕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연구소장(前원주시의원)과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하 중앙당 전국청년정책연구소장 및 지방의원, 청년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덕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정책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이다. 기초가 단단해야 나무도 서고 가지도 뻗고 이파리도 열리고 열매도 맺힌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초를 단단히 하는 이런 작은 단위의 토론회들이 결국 우리 민주당의 기둥을 세울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늘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요즘 우리는 굉장히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이번 총선을 통해 그동안 이어온 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위기의식을 갖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 청년 문제에 우리 경제문제와 저출산 문제, 지역균형 문제 등 모든 것이 겹쳐 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인 차원에서 생각하고 실행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전국청년정책연구소장은 “우리 민주당만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각 지역의 청년정책연구소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들을 살피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들이 작은 바람의 물결을 이뤄서 원주의 큰 변화의 물결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오석조 협동조합 판 대표(강원살이 이사장)의 ‘강원 청년들이 바라보고 있는 진짜 청년 문제’를 주제로한 발제에 이어, 정지욱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문화·관광 분야에는 노주비 우주비행 대표, 경제·사회 분야에는 박승환 ㈜낭만사 대표(원주청년소상공인협회 이사), 보건·복지 분야에 최용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 정치분야에 안혁진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대변인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토론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