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 실시
강릉시, 2024년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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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자체예산, 강릉시청 공무원들의 일대일 결연 후원금,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 등 총 2억 1천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6,02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설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과 저소득층의 일대일 결연은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만의 전통으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타시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명절에는 공무원 735명(강릉시 719명,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16명)이 결연사업에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눈다.

한편, 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입소 및 이용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며,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수) 강릉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