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유림, 훈훈한 나눔 실천, 사랑의 땔감 지원!
양구국유림, 훈훈한 나눔 실천, 사랑의 땔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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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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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국유림관리소 26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전개 -

(ATNnews/강원) 북부지방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박병성)는 남면사무소(면장 유재학)와 함께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월동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26일 전개한다.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월동용 땔감을 지원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하면서 목재로서 활용되지 못하는 자투리 나무를 수집한 것으로, 온정도 나누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과 산불예방 효과까지 높이는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둠으로서 지역 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리소에서 민원행정기관(군청, 면사무소 등), 마을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국유림영림단장으로 산림사업에 종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이○○에게 동료 영림단과 함께 땔감 10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노약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숲가꾸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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