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는 2월 7일(수)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문대2호관 108호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8 대입제도 개편과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전망’을 주제로, 고등학교 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교육청 및 대입 관계자 234명이 참석해,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와 대학입학전형의 바람직한 운영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을 2차례 개최했으며,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대학입학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허남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면 대학입시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동 강원대학교 산학연구부총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 추가적인 사교육 없이도 원활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고교 교육 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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