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면 엄춘석, 법전면에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이어져
봉화군 춘양면에 거주하는 엄춘석 씨는 지난 6일 법전면 소천1리, 법전2리 모랫골, 눌산2리 마너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섭 씨도 참여해 칼, 가위 등을 갈아주며 재능나눔을 함께 했다.
엄춘석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봉화군 내 교통이 불편하고,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을 찾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7년째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엄춘석 씨는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장면 봉사를 해주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주민을 대표하여 재능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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