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언 땅 뚫고 나온 개복수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언 땅 뚫고 나온 개복수초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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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 개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설날인 2월 1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하얀 눈을 뚫고 개화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두더지 흙더미가 들썩이더니 전시원 곳곳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숲정원에서는 눈 덮인 깊은 낙엽더미 속에서 복수초 꽃봉우리가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福)과 건강(壽)을 의미하는 개복수초는 이른 봄 높은 산에서 피어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