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명륜동 주민자치회, 시대변화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설
안동 명륜동 주민자치회, 시대변화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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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배움의 발견

안동시 명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화·차별화·퓨전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 중이다.

기존 헬스,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층(특히 노년 남성)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소외되고 있어, 명륜동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명심보감”을 개설하여 수강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트로트 열풍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트로트를 주종으로 하면서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장구와는 모양이 다르며, 생동감과 신명이 넘치는 “고고장구”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고,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이용 연령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용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명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