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 취약계층(장애인)시설 소방안전교육 실시
인제소방서, 취약계층(장애인)시설 소방안전교육 실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4-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14일 장애인복지시설(애향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취약계층(장애인) 소방안전 교육은 ▲119 다매체 신고방법 안내 ▲유사시 화재 대피 요령(무조건 대피→살피고 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기도폐쇄 환자 하임리히법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선사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 및 시설 관계자에게 화재 대피용 숨수건을 배부하여 작년 아파트 화재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화재 대피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였다.

취약계층(장애인) 소방안전교육은 약 1달 여 동안 인제소방서 교육담당자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며, 인제군 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약 150명의 장애인과 관계자에게 소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이번 119 다매체 신고 교육과 화재 대피용 숨수건 교육이 유사시 대처능력이 미흡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