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디아이’ 식육가공공장 관서장 현지 안전점검을 2월 14일 실시했다.
이번 현지 안전점검은 지난 31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식육가공공장 화재를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실태확인 ▲피난ㆍ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등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화ㆍ피난 등의 훈련 및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 실시 여부 확인 ▲자체 화재예방활동 등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등 이다.
정만수 강릉소방서장은 “대규모 공장시설은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크다.”며“식육가공공장에 대한 현장 대원들의 현지적응 훈련 및 소방활동 자료조사를 통해 화재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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