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수요 교육과정 운영위원회 발족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수요 교육과정 운영위원회 발족 행사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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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지역 수요기반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산학 연계과정인『빅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2024년부터 운영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 의료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및 원주시 미래산업 진흥원 운영(계획)의 실행을 위한 중추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전통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현장학습과 현장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과 데이터 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위한 대면/비대면 및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활용한 브랜디드 학습 그리고 수요기반 의 융합과제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형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의 성공적인 실행은 지역산업 발전 전략 실행에 중추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 유치 및 정주 문제 해결을 기대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계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부단장 김재호)의 주관으로 2024년 2월 15일(수) 오후 4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지역산업 수요 교육과정 운영위원회』발족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산업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지속적인 교육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위원장으로 위촉된 강릉원주대학교 김재호 부단장의 『빅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 대한 교과목 구성 및 참여 기관의 역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원주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청, 원주시청, 경남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테크노파크, KT, 지오멕스소프트 등 총 20여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방식 및 확산 계획▶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산학협력 사례▶지역 미래 산업 전략 등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있었다.

김재호 위원장은 “급성장하는 데이터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며 데이터 산업에서 수요기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이 필요하며 향후 데이터 산업 고급 인력양성을 위한 석박사 과정 운영 및 글로컬 대학의 학생 경험중심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체험 오픈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확대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