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강릉소방서,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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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0일 관내 강릉시 가족센터에서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며 주택화재로 인한 외국인 사상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안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훈련ㆍ안전점검ㆍ캠페인 등의 업무 협력 ▲외국인ㆍ다문화가족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만수 강릉소방서장은 “외국인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외되기 쉽다”며“관련기관과의 협력으로 외국인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